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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카메라]특수부대 열풍…학원 다니며 잠수 훈련

2025-03-17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'강철부대'같은 밀리터리 예능이 인기를 끌면서 특수부대에 입대하려는 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. <br><br>입대 지망생을 위해 생겨난 학원에선 실전과 비슷한 수중 훈련까지 한다는데요. <br>  <br>현장카메라 곽민경 기자가 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최근 특수부대에 대한 관심이 늘면서 입대를 위한 입시학원까지 등장했습니다. <br><br>어떤 걸 배우고, 훈련하는지 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<br> <br>21살 정태화 씨는 일주일에 네 번 입시학원을 갑니다. <br> <br>해군 특수전전단, UDT 부사관 실기 시험을 치르기 위해섭니다. <br> <br>[정태화 / UDT 입대 준비생] <br>"제가 들어갔을 때의 그런 모습, 멋있게 군복 입고 부모님 앞에 섰을 때 그럴 때 제 모습이 많이 생각나고 그것 때문에 버팁니다." <br> <br>오전엔 60kg짜리 더미를 들고 달리는 부상자 운반 훈련을 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좋아. 괜찮아. 자세 확실하게 하고." <br> <br>[박찬규 / 특수부대 입시학원 대표] <br>"3km 달리기, 푸시업, 윗몸 (일으키기), 턱걸이, 육상에서는 부상자 운반까지 있습니다. 굉장히 많이 난이도가 올라갔습니다." <br> <br>오후부턴 수중 훈련을 받습니다. <br> <br>[황진수 / UDT 입대 준비생] <br>"이겨내야 된다, 가야 된다 그런 생각 밖에 안 들어요. 불가능은 없습니다." <br> <br>[현장음] <br>"준비!" <br> <br>잠수 훈련 때는 산소통을 메고 물 속으로 들어갑니다. <br> <br>실전과 최대한 비슷하게 훈련하는 겁니다. <br> <br>예능 프로그램을 통해 특수부대 인지도가 높아지며 입대 지망생이 늘었습니다. <br> <br>제대한 뒤 경찰 특공대 등에 경력으로 지원할 자격이 주어지는 것도 장점입니다. <br> <br>[전성현 / SSU 만기 전역] <br>"해경 구조대 준비하고 있습니다. 구조대원이 돼야겠다는 그런 생각 하나로 꾸준히 잘 버티고 있습니다." <br> <br>[박민규 / 특수부대 입시학원 코치] <br>"특수부대 인원들도 소방이나 해양 경찰이나 그런 쪽으로도 진로를 많이 바꾸는 경우도 있었어요." <br> <br>군특성화고교에서는 체력 훈련은 기본이고 군 출신 교사에게 군 차량 정비와 통신 운용 교육도 받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하면 한다. 해병대!" <br> <br>[유정우 / 신라공고 3학년] <br>"강철부대 보고 나서 707 관심 있습니다. 남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. 파이팅!" <br> <br>[김태형 / 신라공고 3학년] <br>"저는 해병대에서 끝까지 함께 이 나라를 위해서 제 한 목숨 바치겠습니다." <br> <br>2021년 3.2대 1이었던 UDT 경쟁률은 올해 9.5대 1까지 치솟는 등 특수부대 입대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. <br> <br>[정태화 / UDT 입대 준비생] <br>"하면 된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거든요. 그래서 일단 해보려고요." <br> <br>현장카메라 곽민경입니다. <br> <br>PD: 윤순용 <br>AD: 최승령 <br>작가: 신채원<br /><br /><br />곽민경 기자 minky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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